간호사 파업 병원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병원 정리

2024. 8. 26. 08:35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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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총파업 예고를 선언하고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이 병원을 대거 떠나 의료 공백이 반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간호사, 의료기사 등 다른 보건의료 노동자까지  파업에 나서면 의료 현장의  혼란이 가중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간호사 총파업 노조 소속 61개 사업장 (공공병원 31곳·민간병원 30곳)의 조합원(응급실·중환자실 등에 근무하는 필수유지 업무 인력 제외)들이  오는 29일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합니다.

 

보건의료노조란?

 

보건의료노조는 '돈보다 생명을'이라는 슬로건으로 민주노총에 속한 노동조합입니다. 조합원은 간호사가 다수를 차지하고 간호조무사, 의료기사, 약사, 치료사, 요양보호사 등 병의원쪽에서 근무하고 상대적으로 20대~30대 이면서 여성의 비율이 굉장히 높은 조합입니다.

 

조합원수는 8만 5천명인데 각 병원의 사정이 있어 조정 신청을 내지 않은 수를 빼고 합법권을 확보한 인원은 6만 1천명 정도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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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핵심요구사항

이번 파업의 핵심 요구사항은 크게 다섯 가지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 1) 진료 정상화**: 빠르게 의료 서비스의 정상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요구입니다.
  • 2) 불법의료 근절 및 업무 범위 명확화**: 의료진의 역할이 명확하게 구분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어요.
  • 3) 주4일제 시범사업 실시**: 의료진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주4일제 도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4)간접고용 문제 해결**: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고용 안정성을 보장하려는 요구입니다.
  • 5) 임금 인상 현재의 총액 대비 6.4%의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어요.

 

파업 참여 병원 

공공 병원 같은 경우 국립중앙의료원, 한국원자력의학원, 서울시동부병원 등 31곳입니다  민간병원의 경우 고려대의료원(안암·구로·안산), 강동경희대병원, 강동성심병원, 이화의료원(목동·서울), 중앙대의료원(서울·광명), 한림대의료원 4곳, 한양대의료원(서울·구리) 등 30곳 조합원이 파업에 참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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