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사브르 에페 플뢰레 차이점은?

2024. 7. 27. 20:50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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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펜싱 경기는

2024년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9일간 그랑 팔레에서 개최 됩니다.

에페 개인, 플뢰레 개인, 사브르 개인,

에페 단체, 플뢰레 단체, 사브르 단체 등의

종목에서 우리 선수들이 출전합니다.

 

한국은 펜싱 강국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 올림픽에도 메달 획득을

기대해봐도 좋겠습니다.

종목 메달 수는 금 12개, 은 12개, 동 12개 입니다.

파리올림픽 펜싱은

7월 27일 오후 5시 50분

여자 에페 개인 32강에 출전하는

송세라 선수의 첫 경기 시작 됩니다.

오후 5시 ~ 8시 시간대에

시청 할 수 있습니다.

파리올림픽 펜싱 중계는

SBS, MBC, KBS 지상파 채널을 통해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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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에페 사브르 차이점

펜싱 에페 

검의 길이는 110cm 이하로 보통 90cm이며, 무게는 770g 이내, 검 단면은 삼각형입니다. 그리고 이 종목에서만 상대 선수의 전신을 모두 공격할 수 있습니다. 사브르나 플뢰레 종목에서는 공격 부위가 한정적입니다. 공격권 방어권 없이 먼저 누가 찔렀느냐에 따라 득점이 인정되는 종목입니다. 

 

에페 종목은 상대방의 몸 어느 부위나 관계없이 검 끝으로 찌르면 득점이 됩니다. 

 

검 길이는 105cm 이하로 보통 88cm이며, 무게는 500g 이하로 검 단면은 삼각형입니다. 다른 종목의 경우는 찌르기만 득점 인정되지만 이 종목에서는 베는 동작 즉 베기 공격도 득점으로 인정됩니다. 또한 상반신 모든 부분이 공격대상이기 때문에 과격한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인지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펜싱 사브르 종목 단체 금메달을 딴 경기를 보면 경기 시작함과 동시에 양쪽 선수가 뛰어나와서 1,2초도 걸리지 않는 시간에 공격 하고 소리 지르고 그러는 장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브르 종목은 기마병이 쓰던 검에서 유래된 것으로 다른 검과 손잡이 부분이 약간 다릅니다. 우리가 영화나 만화책에서 봤던 것 처럼 생겼습니다. 사브르 종목에서는 상대방의 머리와 팔 포함한 상반신 공격할 수 있고 공격 우선권이 적용되는 종목이며 앞날 전체, 뒷날 1/3 부분으로 베기 하면 득점이 됩니다. 

펜싱 플뢰레 

검의 길이는 110cm 이하로 보통 90cm, 무게는 500g 이하이며 검 단면은 사각형입니다. 상반신만 공격할 수 있는데 사브르 종목은 머리와 팔도 포함되었지만 플뢰레 종목 경우는 머리, 팔을 공격해서는 안됩니다. 오로지 상반신 몸통만 공격할 수 있으며 베기 동작도 인정되지 않습니다. 오로지 찌르기만 득점 인정됩니다. 

 

양쪽의 선수에게 번갈아 공격권과 방어권이 주어지며 해당 턴에서는 공격권이 주어진 선수에게만 득점이 인정되게 됩니다. 가끔 예능에서 보는 남현희 선수는 플뢰레 선수였습니다. 

이렇게 읽어봐도 사실 펜싱 에페 사브르 플뢰레 잘 구분이 안된다 또는 득점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잘 모르겠다 싶을 때는 램프를 보는 것도 좋습니다. 유효한 타격인 경우는 녹색 또는 적색 램프가 켜지고 무효인 경우는 백색램프가 켜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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