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종류 및 용어

2023. 9. 23. 14:25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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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이나 아시안 게임처럼 큰 국제 대회에서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이 펜싱경기를 하는 것을 많이 봤는데요 펜싱은 두 선수가 칼을 가지고 승부를 겨루는 스포츠입니다 펜싱은 원래 검술을 의미하는 말이었지만 지금은 스포츠로서의 펜싱으로 사용하고 있죠! 우리나라에서는 상대적으로 비인기 종목이지만 유럽에서는 대중적인 생활 체육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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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종류

펜싱에는 세 가지 종목이 있습니다. 플뢰레, 에페, 사브르입니다. 올림픽 역시 세 종류 모두 열리고 있습니다.

 

스포츠 펜싱(모던 펜싱)은 16~18세기부터 시원을 찾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역사는 그냥 넘어가기로 하고 펜싱(Fencing)의 종류와 룰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 플뢰레
  • 에페
  • 사브르
  • 라이트 세이버(사브르 레제르)

기본인 플뢰레와 에페, 사브르에 스타워즈에서 볼 수 있던 광선검으로 경기하는 라이트 세이버가 추가되었습니다. 단, 올림픽에서는 플뢰레, 에페, 사브르만 볼 수 있습니다.

 

펜싱 플뢰레 에페 사브르 차이점

플뢰레, 에페, 사브르의 차이점은 크게 5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 공격 부위
  2. 공격 동작, 방식
  3. 칼의 모양
  4. 칼의 무게
  5. 칼날의 길이
  플뢰레 에뻬 사브르
공격부위 상체
팔과 머리 제외
전신 상체
팔과 머리 포함
공격동작 찌르기 찌르기 찌르기, 베기
칼의 무게 500g이하 770g이하 500g이하
칼날의 길이 90cm 90cm 88cm

 

에페(Épée)

실전 결투에서 유래한 종목 결투 규칙에서 널리 적용 된 퍼스트 블러드, 피를 처음 흘리는 사람이 지는 방식이었어요 에페는 머리부터 발 끝까지 전신을 유효타격면으로 인정합니다 어디를 찌르던 점수를 인정 둬 선수가 서로 동시에 공격에 성공하면 두 선수 모두 점수를 얻을 수 있어요 에페에 쓰이는 칼은 최대 90cm, 770g 이하로 세부 종목 중 가장 무거운 칼을 사용해요

 

플뢰레

에페를 연습하기 위해 간소화해서 만든 종목인데요 실제 검으로 결투를 하다보면 팔다리를 다치는 것보다 몸통을 공격당하는 것이 더 위험해서 에페를 연습할 때 몸통 방어를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해요 플뢰레가 머리와 팔을 제외한 몸통을 유효타격면으로 인정하는 방식입니다 에페와는 다르게 동시타격은 점수로 인정하지 않구요 공격 우선권의 개념 적용이 있습니다 공격 우선권을 가진 선수는 타격을 하면 바로 점수 획득이지만 우선건이 없는 선수는 공격을 한 번 막아낸 뒤 타격을 해야 점수르르 인정 받아요

 

사브르

사브르는 기마전에서 유래했어요 말을 타고 있어서 공격이 자유롭지않고 칼로 적을 베는 것이 중요해 사브르는 이러한 것들을 이어 받아 '베기'를 유효타로 인정해요 찌르기와 베기를 모두 인정하는만큼 경기가 다이나믹하고 점수가 빨리 나는 종목이기도 합니다 플뢰레와 동일하게 공격 우선권 개념입니다 사브르의 유효타격면은 팔과 머리를 포함한 상체입니다 사브르 칼은 세 종목 중 가장 짧은 최대 88cm 무게 500g 입니다

펜싱 용어

En garde(앙가르드)

펜싱의 첫 시작이 프랑스 검술에서

유래되었기 때문에

모든 펜싱 용어는 프랑스어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앙가르드는 펜싱 시작 전,

두 선수가 서로 마주보고 준비하는 단계입니다.

오른손잡이는 오른손과 오른발을 앞으로,

왼손잡이는 왼손과 왼발을 앞으로 어깨넓이만큼 서서

무릎을 구부린 기마 자세로 대기합니다.

경기를 하는 동안 이 단계에서 취한 자세로

진행한다고 하네요!

Pret(쁘레) / Allez(알레)

쁘레는 선수들이 준비되었는지

심판이 확인할 때 사용하는 펜싱 용어인데요.

심판이 쁘레를 외칠 때

선수들이 가장 많이 긴장을 한다고 합니다.

백호돌이도 덩달아 같이 긴장이 되네요...

알레는 프랑스어로 ‘가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바로 경기 시작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선수가 알레를 듣지 못했을 경우에는

재경기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Marche(마르쉐)

펜싱 준비 동작 용어도 알아볼까요?

마르쉐는 한 발자국 앞으로 나아가는

전진 자세를 취한 후

앞발이 앞으로 나간 뒤 뒷발이 바로 뒤따라가는 동작입니다.

펜싱 선수들이 가장 많이 하는 연습 중 하나가

바로 마르쉐라고 하는데요.

전진과 후진을 하면서 경기를 진행해야 하므로

엄청난 노력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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